◇ 분만 후 처치
산욕기 감염증 을 막고 비유량을 증진 시키는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관리를 하여야 할 시기이다.
첫째> 복중에 있는 자돈 분만이 완료된 후 1 시간 정도이면 후산이 배출되는데 이때 후산의 무게는 2.5 ∼3.5kg 정도로서 이 후산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후산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궁 내막염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으로 사전에 세레니윰제제를 사용하기도한다. 분만 완료 여부가 의심이 갈 때는 태반의 무게를 저울로 달아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.
둘째> 후산 배출 확인 후 후산을 처리하고 난산을 하거나 손을 집어 넣은 경우에는 지속성 항생제와 대사촉진제 사용을 검토하여야 한다.
셋째> 자궁내막염 예방을 위하여 보러스를 자궁에 주입하는 등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며 자궁 세척이 가능한 약제를 사용하여 자궁세척을 실시하면 도움이 된다.
넷째> 분만 완료 후 모돈이 사료를 먹으려들면 500gm정도의 사료에다가 포도당 50∼ 100gm을 혼합 한 후 물로 연이 사료를 만들어 급여토록 한다. 난산이나 분만시간이 너무 길어져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포도당을 정맥 주사하거나 아미노산이 혼합되어 있는 주사제를 선택하여 주사토록 한다. 이때에 여유가 있으면 모돈 체온을 점검하여 정상수준(분만후 37℃ ∼38℃) 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.
다섯째> 출산 후 오염된 깔 짚을 갈아주고 실내청소를 하여주어 자돈을 보호하고 모돈이 안정을 찾도록 하여준다. |